김연아 여름휴가 파트너 1위

2008-07-11     충청타임즈
김연아(18·군포 수리고)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미혼남녀 436명에게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유명인'을 물었더니, 온통 '김연아'라는 답이었다.

설문은 정치인, 스포츠선수, 연예인 등 세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 응답자들은 분야별로 같이 휴가가고 싶은 이성을 1명씩 꼽았다.

김연아는 여자 스포츠선수 중 63.7%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주로 '귀엽다', '예쁘다' 등의 이유를 댔다.

남자 스포츠선수 가운데는 박지성(27·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 28.7%로 1위에 올랐다. 연예인 중에서는 유재석(36)과 이효리(29)가 가장 선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