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컴백무대 부담 vs 신선

2008-07-07     충청타임즈
2년 만에 '디스코(DISCO)'로 화려하게 복귀한 엄정화를 두고 네티즌은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5일 오후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의 무대에 오른 엄정화는 노란색 앞머리에 일본 여가수 코다쿠미(倖田來未)를 연상시키는 의상 콘셉트로 '디제이(DJ)'를 불렀다.

바로 이어 "미국 팝 가수 마돈나(Madonna Louise Veronica Ciccone)가 지난 2005년 'Hung up'을 부르며 입고 나왔던 의상과 흡사한 분위기의 스타일로 등장, 타이틀 곡 '디스코(DISCO)'를 불렀다.이를 본 네티즌 김용주씨는 "촌스럽고 부담스럽게 보였다"며 "차라리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콘셉트가 잘 어울렸을 것 같다"고 평했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 박현영씨는 "밋밋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시도한 엄정화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높이 평했다.

한편, 엄정화의 이번 앨범은 YG의 양현석과 테디, 쿠쉬, 페리, 지드래곤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