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환경오염을 막아라
논산시, 8월까지 무단투기 단속
2008-07-02 오정환 기자
이번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은 3단계로 나눠 실시할 예정으로, 장마초기인 6월30일 이전에는 사전홍보 및 계도에 주력하고, 집중호우 기간 중인 7월초부터 말일까지는 상습위반 사업장, 환경오염 취약사업장 등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지도·단속 및 순찰을 강화해 무단투기행위를 중점 감시할 예정이다.
또한 장마 후 8월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파손된 배출 및 방지시설에는 시설복구를 유도하여, 기술지원이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재 논산시의 특수시책으로 운영중인 지역 환경기술자원봉사대와 연계해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등 장마 후 파손된 시설의 복구에도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시기간중에는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창구(국번없이 128, 휴대폰인 경우 지역번호+128)를 운영중에 있으며, 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시설 비정상가동 행위 등 고의·상습적 환경범죄에 대하여는 사법조치 등 강력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