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백제낭만호 알리기 총력
통역안내원 200여명 초청 팸투어
2008-06-24 오정환 기자
시에 따르면 백제낭만호 상품의 판매촉진과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내 최대여행사 통역안내원 200여명을 현지에 초청해 공주시의 관광상품 소개 및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최대여행사 JTB社(일본교통공사)와 우리나라 최대여행사인 KTB(대한여행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제낭만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일본인관광객 통역 담당하는 가이드를 대상으로 한진관광, 대한여행사, 롯데관광, 세방여행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회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공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5도2촌 주말도시, 사이버 시민등록,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54회 백제문화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와 주요관광명소 소개하는 등 관광상품의 마케팅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백제낭만호'는 서울에서 출발, 공주무령왕릉과 공산성, 부여 부소산성, 궁남지 등 두 지역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로 매주 3회(화, 목, 토)를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일본최대 여행사인 JTB와 1,500여개 대리점에 200만부 이상 "백제낭만호"의 상품책자가 비치돼 일본 전지역에 '백제, 공주'를 재인식 시켜주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