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6·25기념행사 개최
2008-06-24 홍순황 기자
연기군재향군인회(회장 강대철)는 24일 오전 11시 연기문예회관에서 기관·단체장, 상이군경, 6·25 참전용사, 향군회원, 참전유가족, 학생,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군여성회장이 6·25 참전유공자 회장 등 9명에게 꽃다발 및 기념품을 증정하고, 연기군재향군인회 6·25 참전유공자 강필주씨와 상이군경회 최의열씨가 군수 표창을, 김석배 및 문병숙씨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조순근 외 19명이 향군회장 표창을 받게 된다.
특히 이형옥 여성회장의 '불멸하는 민족혼의 샛별이 되어'란 주제의 헌시낭송을 비롯해 연기군 하모니아 합창단의 '전우가 남긴 한마디' 등 6·25 노래 공연을 통해 6·25 자유수호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또한 행사 후에는 중식제공과 함께 예당미용학원에서 무료미용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