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의 고장 만들겠다"

김종관 괴산군 유도회장

2008-06-19     심영선 기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윤리와 도덕이 살아 숨쉬는 충효의 고장으로 이끌어 보겠습니다."

제19대 괴산군 유도회장에 김종관씨(예의실천운동본부 괴산지부장)가 18일 괴산향교에서 취임식을 갖고 "유림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점차 퇴색해 가는 유림의 정신을 더욱 발전, 계승해 예의를 존중하는 지역사회로 이끌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어 임각수 군수는 "곧고 강건한 유학정신을 토대로 도덕성 회복과 미풍양속을 계승해 괴산군의 윤리의식을 바로 세워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