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로2008 '첫 골' 주인공

2008-06-09     충청타임즈
'유럽의 숨은 강자' 체코가 스위스를 안방에서 무너뜨렸다. 체코는 8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의 상크트 야콥 파크에서 열린 홈팀 스위스와의 유로2008 개막전이자 본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후반 24분 터진 바클라프 스베르코시(25·오스트라바·10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체코는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지난 1976년 5회 대회 이후 32년만의 우승 타이틀 획득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