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영아 숨진채 발견 2008-06-02 이상덕 기자 지난 30일 밤 12시40분쯤 청원군 남이면 척북리 모 아파트에서 이모군(1)이 숨져 있는 것을 이군의 이모인 박모씨(36·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 박씨는 "조카에게 미열이 있어 밤 11시쯤 좌약을 넣고 잠을 재운 뒤 잠시 후 확인해 보니 베개 위에서 엎어진채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서 진술. 이군의 부모는 맞벌이 때문에 최근 아이를 박씨에게 맡긴 것. 경찰은 박씨의 진술을 토대로 이군이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