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뭄 해갈 단비 … 농민 한시름

2008-05-19     유현덕 기자
봄 가뭄 장기화로 시커멓게 타들어 가던 농심이 18일 내린 장대비로 한시름 놓게 됐다. 이날 오후 늦게부터 쏟아진 단비가 마른 대지를 흠뻑 적신 가운데 자전거를 탄 한 할아버지가 빗속을 뚫고 귀가를 재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