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세대 화재 예방활동 강화"

박재봉 칠성면 의용소방대장

2008-05-06     심영선 기자
"주어진 여건에 맞춰 지역의 화재 발생을 사전 예방키 위한 활동을 전 대원들과 지혜를 모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박재봉 괴산증평소방서 칠성면 의용소방대장(57·사진)이 지난 2일 취임 소감을 이같이 피력하고 "미력하지만 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말했다.

제 11대 칠성면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그는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화재예방 및 재난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할 각오"라며 "소방조직 발전의 초석을 이루는 근간으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형적인 농촌 지역인 만큼 고령 노인 세대의 화재 발생 방지 및 예방활동도 더욱 강화해 재난.재해 없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칠성면 두천리에서 자라농장을 운영중인 그는 가족으로 부인 황옥주씨(51)와 2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