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반값 싱싱한 회 맛보세요"

태안 영목항 수산물 축제 다채로운 행사

2008-05-06     이수홍 기자
태안은 지금 제철을 만난 횟감이 넘쳐나고 있다.

신선한 봄철 수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 3회 영목항 갯마을체험 수산물 축제가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 일원에서 막이 올랐다.

지난 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8일간 열리는 이번 수산물 축제는 수산물 시식회, 선상낚시 대회, 유람선 관광, 독살·조개잡이 체험, 풍어기원 치어 방류 등 매일 색다른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를 주최하는 영목항 어촌계는 축제기간 동안 평소의 50%의 가격만 받기로 해 축제 기간 동안 영목항을 찾으면 저렴한 가격으로 봄철 풍성한 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좌대낚시 2만원, 선상낚시 4만원, 유람선 1만원 등 전국 최저의 가격으로 최고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테마여행도 가능하다.

영목항 수산물축제는 갯벌체험, 독살체험, 유람선, 좌대·선상낚시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해 가족 체험형 지역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