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명품쌀 만들기 박차
부여군 현장 지도활동 전개·키다리병 등 소독 당부
2008-04-25 오정환 기자
이를 위해 부여군은 매주 읍·면 담당지도사가 현장 지도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 지역에 현수막 설치와 4월 말까지 앰프방송 차량을 이용해 전 마을에 걸쳐 벼 키다리병 및 줄무늬잎마름병 방제, 보온못자리 설치시기 준수 등 가두방송을 실시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벼 키다리병의 종자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약액온도를 32의 더운물에 48시간 침종소독을 하여 약제 성분이 종자 왕겨 속까지 깊숙이 침투되어야 키다리병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줄무늬잎마름병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애멸구에 의해 전염되므로 못자리 육묘기와 이앙 직전에 애멸구를 조기에 방제하거나 저항성 품종을 재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벼 종자소독과 못자리 설치시기, 애멸구 방제시기를 철저히 지켜주고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적극 참여하여 청정한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