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민간단체 공익사업 평가

충북도 70개 단체 심사 총 2억3300만원 지원

2008-04-22     김현정 기자
충북도는 올해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사업에 2억3300만원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21일 70개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책임성과 전문성, 최근의 공익활동 실적, 공익활동 개발성, 공익사업의 독창성, 사업의 효율성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2억3300만원만 지원키로 했다.

특히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실현을 위한 행복충북운동 사업에 우선 지원해 공익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1일 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공익사업 심사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복수심사를 실시하고, 민간단체의 사회적 책임성 확보를 위해 사업선정율을 50%이내로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