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세간 마련위해 전 남편 집 털어

2008-04-17     충청타임즈
부산 영도경찰서는 17일 동거남과 함께 이혼한 전 남편의 집에 몰래 들어가 수백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훔친 차모씨(41.여) 등 2명을 툭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 등은 지난 2월1일 오후1시께 영도구 김모씨(43)의 집에 몰래 들어가 냉장고와 TV등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5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동거에 사용할 가전제품을 마련키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