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행정도우미자원봉사회(회장 이용금)가 4일 오전 시청 1층 행복매장에서 불우청소년 13명에게 장학금 3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시 행정도우미자원봉사회가 재활용품 전문매장인 행복매장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은 중학생 4명, 고등학생 7명, 대학생 2명으로 중학생에게는 20만원씩,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30만원씩 지급됐다.

대전시 행정도우미자원봉사회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지원에 나서 현재까지 124명에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