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법률서비스 제공할 것"
"양질의 법률서비스 제공할 것"
  • 송용완 기자
  • 승인 2008.02.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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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대전지법 천안지원장
"지역민을 받드는 마음으로 법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1일부터 본격 직무에 들어가는 이승훈 신임 대전지법 천안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아산지역이 사건이 많고 청사가 협소해 민원인의 불편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노고가 크다"며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보다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지원장은 지난 1961년 충주 출생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 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7기를 수료했다.

이후 지난 91년 서울지법동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2000년 대전지법 공주지원장과 2003년 논산지원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 대전지법 행정부 부장판사를 맡아왔다.

온화한 성품의 이 지원장은 '법조계 신사'로 통할 정도로 예의바르고 점잖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1녀가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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