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교수회 의장에 조명화 교수 선출
서원대 교수회 의장에 조명화 교수 선출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8.02.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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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에는 이경무 교수
▲ 이경무교수
▲ 조명화 교수
서원대 교수회 신임의장에 중어중문학과 조명화 교수(53)가 선출됐다.

조 교수는 19일 오후 4시 교수회 총회를 통해 회원 89명이 참가한 선거에서 69표를 얻어 신임의장으로 당선됐다.

의장 후보로 나섰던 김연각 교수(법정학부)는 16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조 교수는 당선 소감을 통해 "교수회는 대학을 리드하는 주체 기구인 만큼 대학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간과해선 안된다"며 "차기 의장단은 전 의장단이 지적했던 대학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대학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서울대 이학사, 동대학원 문학 석·박사 출신으로 중국 속 문학을 전공했으며, 지난해 교수회 부의장으로 활동했다.

의장 선출 후 추천방식으로 뽑은 부의장은 윤리교육과 이경무교수(47)가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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