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용지특별법 지킬 것"
"학교용지특별법 지킬 것"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8.02.19 2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영민 의원 재의결 촉구
국회 통합민주당 노영민 의원(사진)이 "노무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학교용지부담금환급특별법을 반드시 국회에서 다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한국납세자연맹과 전국학교용지피해자모임 등이 18일 국회에서 개최한 '학교용지특별법 국회 재의결 촉구 범의원 기자회견'에 동참, 19일 본회의에서 여야가 초당적 차원에서 특별법을 재의결할 것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이 자리에서 "통합민주당이 특별법 재의결을 당론으로 정한 상태지만, 법안의 재의결은 무기명 투표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의원들을 상대로 설득 작업을 끝까지 계속할 것"이라며 "성실한 납세자를 보호하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특별법이 반드시 재의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통합민주당이 당론으로 특별법 찬성을 결정한 가운데, 한나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