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경제발전 위해 신용사업 시행"
"농민 경제발전 위해 신용사업 시행"
  • 이상덕 기자
  • 승인 2008.02.1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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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배 청원 청남농협 조합장
청원군 청남농협 정상배 조합장(52)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정 조합장은 "농협 주차장이 협소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신청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주와 인접한 장점을 살려 월오동, 지북동 등의 주민들을 감안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조합장은 이어 "신용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지역농민들의 경제발전과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이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최고 인기작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원로 조합원에 대한 예우가 부족하다는 여론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일정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하겠다"며 "투명한 경영을 통해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 조합장은 지난달 14일 실시된 선거에서 전체 조합원 3527명 중 2741명이 참여한 가운데 763표(득표율 27.9%)를 얻어 당선됐다.

정 조합장은 청원군 남일면 가산리가 고향으로 부인 김정애씨(50)와 2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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