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호 충북문인협회장
충북문인협회는 지난 2일 청주, 음성, 괴산 등 각 지부 10개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대 형태로 반영호(음성문인협회) 회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반영호 회장의 선출은 청주가 아닌 시·군지역에서 대표를 맡은 첫 사례다.
이로써 반 회장은 3년간 충북문인협회를 이끌며 충북문인들의 화합과 권익, 문학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충북의 문인들로 구성된 단체는 해마다 문학인대회, 세미나, 문학기행을 통해 지역 작가들의 문학적 수준 향상과 문학적 활동 영역 확대를 도모하고 문예충북을 발간해 문학인들의 작품 발표의 장을 만들어 왔다.
반영호씨는 음성문인협회 회원으로 음성문인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되며 지역 작가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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