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질 높은 다양한 선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30일 취임식을 가진 이맹연농협당진군지부장(53)은 현재 터미널 인근에 신축중인 사무실이 준공되면 "지역민에게 각종 교육과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는 금융문화 종합타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당진 송산이 고향인 이 지부장은 당진상고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 지난 1973년 당진군농협에입사 중앙본부 공제보험차장,감사실 검사역 등을 거쳐 서산, 아산 영업점과 부여군지부 부지부장, 서산동부 지점장을 역임하고 3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지부장으로 취임했다. 당진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지역사회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리더십과 친화력을 겸비해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