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남한생활 안정적 정착 지원
낯선 남한생활 안정적 정착 지원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8.01.30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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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署·라이온스클럽, 새터민 위로
청주상당경찰서(서장 이세민)와 청주라이온스클럽(회장 유홍렬)은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새터민(북한이탈주민)들에게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고향의 그림움을 위로했다.

상당경찰서와 청주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오후 2시 청주상당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새터민 진모씨(57) 등 20명(세대당 1명)을 초청, '새터민 조기정착을 위한 제2회 열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청주라이온스클럽은 1세대당 10만원(모두 200만원)의 격력금 전달하고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또 이세민 상당경찰서장도 새터민들에게 2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한 후 정착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홍렬 청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라이온스와 상당서는 앞으로 새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충북 도내에 거주하는 새터민은 214세대 278명이며, 그중 청주상당서 관내 새터민은 20세대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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