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길 청천면 방범협의회장
"지역의 안녕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는 윤활유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힘쓰겠습니다."박병길 제 7대 괴산군 청천면 방범협의회장(55·사진)은 취임소감을 이 같이 밝히고 "방범협의회가 단순히 자율방범대의 후원단체로서 유류대나 지원하고 회원간 친목도모나 하던 기존의 관행을 벗어나 각종 봉사활동에도 매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협의회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제천이 고향인 박 회장은 "20년전 경기도 오산시에서 방범협의회장을 맡았던 경험을 되살려 청천면 방범협의회가 충북도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협의회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의회의 면모를 일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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