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19 상황실 직원(김동섭 팀장, 진성원·안홍섭 소방장)은 지난 24일 오후 2시40분쯤 단양군 가곡면 소백산 비로봉을 일행과 등산하던 권모씨(52·여·경기도 여주)가 저체온증으로 의식을 잃어가는 것을 발견,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
이날 권씨는 하산을 하던 중 체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경련까지 일어나는 등 몸이 움직이지 않아 자칫 큰 위험에 처할 수도 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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