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봉사활동과 더불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청주시 재향군인회 여성회 제 5대 회장으로 취임한 전은순씨(53)는 "지금까지 여성회 조직기반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 이제는 회원을 늘리고 왕성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회장은 "여성회 활성화를 위해 동 단위 작은 조직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내 이웃, 내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먼저 돕겠다"며 "또 우리 재향군인회 특성상 6·25 전쟁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 등을 교육하고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18년 동안 청주시 새마을 부녀회장을 역임하고 청주시 재향군인회 여성회 부회장을 7년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