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축제로 청정 제천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부응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천시 축제추진위원장에 취임한 김재식 위원장(59)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제천한방건강축제를 통해 한방국제 건강 도시 브랜드를 선점하고 한약제 명품화, 한방인프라 확충 등을 조성해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준비를 구체화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공무원 출신인 김 위원장은 지난 2007년 3월 정년을 2년 앞두고 제천시 행정복지본부장을 끝으로 후배들을 위해 아름다운 명퇴를 했다.

김 위원장은 2008의림지겨울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제천시의 사계절 축제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가족은 부인 이현희씨(55)와 2남이 있으며, 취미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