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휘두른 30대 남편
흉기 휘두른 30대 남편
  • 이상덕 기자
  • 승인 2008.01.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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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선처… 불구속입건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검거.

청주흥덕경찰서는 14일 술에 취해 말다툼을 하다 아내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임모씨(38)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유모씨(47·여)의 집에서 아내 이모씨(40)와 다투다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

경찰조사 결과 임씨는 "술에 취해 아내가 운영하던 식당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다 친구집으로 도망간 아내를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

경찰 관계자는 "아내와 가족들이 자식들이 있어 처벌을 원치 않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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