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탁·이권 개입하지 않겠다"
"인사청탁·이권 개입하지 않겠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12.2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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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선대위 해단식서 자정결의
제14대 충북도교육감 선거가 이기용 교육감의 재선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이 교육감의 당선을 위해 뛰었던 선거대책위원회가 인사청탁이나 이권개입 등 업무에 지장을 주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말 것을 결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 교육감 후보 선대위는 지난 21일 해단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 교육감이 공약대로 충북교육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5개 항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선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이기용 교육감의 업무수행에 지장을 주는 각종 인사청탁과 이권개입, 교육행정 간섭 등의 비교육적 행위를 철저히 배격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이 교육감의 공약과 충북교육발전 방안을 실현시키는데 필요한 사항을 민간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이 교육감 당선과 동시에 교육현장은 교육감과 교육자들에게 맡기고 선대위 일동은 일상으로 돌아갈 것을 다짐했다.

선대위 한 관계자는 "선거가 끝난 후 이 교육감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요인들을 사전에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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