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고 명문고 자리매김
금산고 명문고 자리매김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7.12.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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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국 서울대 등 100여명 우수대 합격
금산고등학교가 서울대학교 2008학년도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인공은 사회과학대학에 합격한 조명국군(사진)으로 본인의 영광은 물론 재학생들에게 농어촌지역 학교에서도 '하면 된다'라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게 했다.

특히 조군의 형인 조상국 또한 금산고 출신으로 2006학년도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학과에 합격해 형제가 모두 서울대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조군은 "부족한 저를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과 지치고 힘들 때마다 사랑으로 용기를 심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평소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성실히 수행하고, 교과서를 중심으로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면서 수능모의고사에 맞추어 목표 지향적 학습을 한 결과"라고 합격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산고는 2007학년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 학교'에 선정되는 등 명문고로서 거듭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밖에도 서울대를 비롯해 한동대, 고려대, 경희대, 광운대, 동국대 등 100여명이 우수대학과 국립대학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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