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산 발판 마련
글로벌 금산 발판 마련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7.12.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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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2176만불 수출 등 세계시장 개척
기숙사 건립 등 지원 교육 선진화 도모

2007년 한해는 금산의 무한한 잠재적 발전역량 발굴한 한해였다. 특히 전국공모 5개사업 선정으로 지역활력화 계기를 마련했고, 인삼수출 2176만달러 성과로 금산인삼세계화에 진전했으며, 용담댐물 상수도 확정, 노인복지시설 해피랜드 유치, 농특산물공동브랜드 비단뫼 개발, 획기적 교육경비 지원은 물론 24개 분야서 전국최고 수상을 일궈내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는 대내·외적 평가다.

화합과 발전이라는 군정구호 아래 출발한 민선4기 2007금산군정은 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반으로 금산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금산읍과 인삼약초시장 중심의 획기적인 SOC변화는 지역발전의 선진모델로 꼽히면서 백년대계 희망금산의 기치를 드높였다.

군정 성과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분야는 전국공모사업의 잇따른 선정. 살기좋은지역만들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 5개 사업에 총 149억원에 달하는 투자사업비가 확보됐다.

인삼의 세계화∼인삼세계화의 가시적인 진전도 눈에 띈다. 중국 등 아시아권 5개국을 방문해 일궈낸 2176만달러의 수출성과는 세계시장개척의 가능성 확인은 물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기에 충분했다. 16억원의 판매수익을 돌파한 대도시 순회 금산인삼특별전도 인삼소비창출의 기대치를 만족시켰다.

교육·문화환경 개선∼금산여고 기숙사건립 등 국도비를 합쳐 총27억원의 교육관련 경비지원은 금산교육 선진화를 앞당겼고, 금산군농특산물공동브랜드 '비단뫼' 개발은 금산농업 명품화 기틀을 다졌다. 금산스포츠센터 및 인삼고을도서관 건립으로 금산다락원은 지역문화중심지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삶의가치 극대화∼용담댐물의 상수도공급 확정으로 먹는 물을 걱정하지 않고 지낼 수 있는 길을 텄고, 남이자연휴양림의 복합산림휴양단지화, 충효예공원 및 당골공원 완성, 위생매립장 본격가동, 금산소방서 승격 등 생활밀착형사업들은 삶의 가치를 더해주는 기회로 다가섰다.

사회복지환경실현∼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로 탈바꿈한 군수관사와 더불어 노인종합복지타운 '해피랜드'조성 , 금산복지뱅크 구축, 한방허브보건소의 정착은 선진국형 건강복지도시 실현의 기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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