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쯤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성모씨(53)의 집 안방에 성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 이모씨(65)가 발견해 119에 신고.
이씨는 경찰에서 "밤 늦게 성씨 부인이 남편과 연락이 안돼 걱정이 된다"며 "확인을 부탁해 아침에 집에 가보니 성씨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
경찰은 성씨 시신 주변에 토사물, 먹다남은 감, 소주병 등이 있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
경찰조사 결과 성씨는 원룸 임대 사업으로 부인과 떨어져 오창에 혼자 내려와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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