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갑 충북기자협회장
제 42대 충북기자협회장에 양승갑 중부매일 경제부장(46·사진)이 선출됐다.양승갑 충북기자협회장은 3일 청주MBC 대회의실에서 도내 10개 회원사 대표가 참여한 충북기자협회장 선거에서 12표 중 7표(무효 1표)를 획득해 4표를 얻은 충청매일 김영재 정치부장을 제치고 제42대 충북기자협회장에 당선됐다.
양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다.
양 회장은 "안정적인 협회 운영을 위해 기금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회원 재교육과 해외연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중국어회화 교실을 운영하는 등 기자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종합병원과 협약을 맺어 정밀 건강검진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협회 운영의 투명성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해 충북기자협회를 안정적이고 활력있는 협회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후 지난 89년 중부매일에 입사해 편집부, 사회부, 문화체육부, 제2사회부 차장을 거쳐 현재 경제부 부장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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