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담당자 교육 오늘부터 충주서
교통담당자 교육 오늘부터 충주서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7.11.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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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200여명 참석
전국 지자체 교통담당자가 참여하는 2007년 교통안전담당자공무원 교육이 26일부터 충주시 수안보면 파크호텔에서 열린다.

건설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전국 시·도, 시·군·구 교통지도 담당공무원과 국토관리청, 국도유지건설사무소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차 12월3부터 7일까지로 나눠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당초 서울에서 개최키로 잠정 확정되었으나 충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적극적인 유치노력으로 얻어낸 값진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

시는 교통안전법령 개정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교통안전담당공무원 교육이 서울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원정희 교통과장과 담당급 공무원 2명으로 자체 전담팀을 구성, 주관부서를 찾아 충주유치 당위성을 설명하며 실무자 설득에 나섰다.

교통불편 등을 이유로 지방 개최를 꺼려하는 실무담당자를 중부내륙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으로 최근 충주가 전국단위 연찬회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휴양레포츠형 관광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집중 부각시키며 세미나 개최 후 온천욕도 즐기며 중원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들을 설득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충주 홍보 안내책자와 지역특산물인 충주사과국수와 사과주 등을 제공하여 넉넉한 충주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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