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하면 연풍, 연풍하면 감
감하면 연풍, 연풍하면 감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7.11.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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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연풍면 '감나무단지' 조성 추진
명품 곶감 생산지로 자리잡은 괴산군 연풍면이 농가들의 부가가치 사업을 더 높이기 위해 감나무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25일 연풍면에 따르면 지난 9월 연풍곶감작목반(반장 유진호)과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가 감나무단지 조성에 따른 협약체결 후 연풍면 나들목 공한지에 400그루를 최근 심었다. 이어 작목반은 앞으로 2500그루를 더 심기 위해 3회에 걸쳐 2100그루를 지속적으로 심기로 했다.

이번에 심은 감나무는 1년생이며 5년 후부터 연풍곶감을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호 반장은 "연풍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농촌체험 관광상품을 접목시켜 새로운 부가가치 사업을 만들기 위하여 감나무심기 사업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연풍곶감 작목반은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2배 증가한 50톤 정도에 달할 것으로 보고 판매금액만도 25억여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목반은 이와 함께 감나무 잎과 감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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