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회 국방학술회의 개최
정치학회 국방학술회의 개최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11.2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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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청주대서… 남북회담·북핵 등 논의
한국정치학회(회장양승함·연세대 교수)가 주최하는 국방학술회의가 22∼23일까지 이틀 동안 청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한반도 평화와 안보의 모색쟁점과 시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2차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 및 북한 핵문제, 경제협력 등의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 1부에서는'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의의와 결과'를 주제로 평화안보, 경제협력, 향후 쟁점에 대해 김일수(충북대), 김연철(아세연), 김승채 교수(고려대)가 발제 토론자로 나선다.

'북핵 해결의 절차와 실현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2부 회의에서는 전성훈(통일연), 이호령 교수(KIDA) 등이 참석해 '북한의 핵 능력 실태'와 '핵 불능화의 수준과 실현가능성'에 대한 논제를 발표한다. 3부에서는 '한반도 평화체제와 미국'을 주제로 김학성(충남대), 박인휘 교수(이화여대)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미 관계의 개선, 한·미 동맹의 미래에 대한 전망이 발제로 이어진다.

23일에는 '남·북한 군사적 신뢰구축과 경제협력'을 주제로 조성렬 교수(전략연), 이석수(국방대), 이정철 교수(숭실대) 등이 발제자로 참석한다. 청주대 세미나실에서 오후 1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 사회는 청주대 김영재 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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