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가대표 탁구팀이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단양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남녀 청소년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을 갖는데 이어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위해 단양을 찾는다.

국가대표 탁구팀의 전지훈련에 따른 탁구대회도 잇따라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한·일 주니어교류전이 열리고,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호프스 상비군 선발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는 세계탁구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이에따라 군은 전지훈련과 대회를 위해 군 문화체육센터를 무상으로 대여해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