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인구 9.5% 고령화사회 진입
65세 이상 인구 9.5% 고령화사회 진입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1.0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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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통계연보, 2026년 20.8% 관측
2006년말까지 우리나라 총인구는 4829만여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은 9.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인구비율은 2018년 14.3%, 2026년에 20.8%에 달할 것으로 관측돼 우리나라도 이미 초고령사회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8일 보건복지부의 '2007년도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 인구는 4829만7000명이었으며, 2018년 4934만명에 도달한 뒤 감소세를 보여 2030년에는 4863만5000명, 2050년 4234만3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기대여명(어떤 연령에서 생존하고 있는 자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년수)의 경우 2005년에는 78.6세이며 2030년 83.1세, 2050년 86.0세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2005년 합계출산율은 2004년의 1.16명보다 낮은 1.08명으로, 70년 4.53명 수준에서 80년 2.83명, 90년 1.59명, 2000년 1.47명으로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고령화사회 진입도 점차 가속되고 있다.

이밖에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24만3934명 가운데 주요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이 6만5909명으로 가장 많았고, 뇌혈관질환(뇌졸중) 3만36명, 심장질환 2만282명, 당뇨병 1만1600명, 자살 1만688명, 운수사고 7822명, 간질환 7624명, 만성하기도질환 7070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면허의사수는 8만8856명이며, 치과의사는 2만2378명, 한의사는 1만6087명, 약사는 5만6231명, 간호사는 22만414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종합병원, 병·의원 등 의료기관 수는 5만1286개로 병원 1508개, 의원 2만6078개, 치과병원 134개, 치과의원 1만2808개, 기타(한방병·의원, 조산원) 1만647개 등이었다.

입원진료 총병상 수는 41만476병상이었으며, 병원의 병상 구성비는 44.2%로 가장 높았고 종합병원은 전체 입원진료 병상의 30.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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