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열공'… 또 '열공'…
충남도 '열공'… 또 '열공'…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7.11.08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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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동아리, 3개 유형 분류, 전문가 1∼2명 '교수' 위촉
충남도가 평생학습·연구조직을 구축해 성장동력 질적성장에 나선다.

충남도는 혁신학습·연구동아리와 스터디그룹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평생학습·연구조직의 시스템으로 구축, 혁신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도정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조직원들의 배움과 나눔이 실천되는 혁신학습·연구동아리 활성화로 혁신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도는 이를 위해 혁신선도 모임인 '나비포럼' 등 29개 동아리를 심화학습형, 전문탐구형, 문제해결형 등 3개 유형별로 분류한다.

이후 그에 맞는 전문가 1∼2명의 전담 지도교수를 위촉하는 등 전문가 지도를 통한 전문성 확보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담교수제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혁신 학습조직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 뿐만 아니라, 동아리 우수사례발표 한마당, 합동 워크숍 개최와 우수동아리 포상 등 지원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직원 또는 동아리간 선의의 혁신경쟁 유도와 함께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특히 스터디그룹은 국내·외 최신정보 습득 및 도정 이슈 돌파구 마련을 위한 방안으로 시범적으로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스터디그룹 고급과정'을 개설한다. 또한 도정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자유토론을 위해 실·국 주무담당 및 충발연 연구원이 주축이 된 도정연구 스터디그룹도 구성해 매월 1회씩 정례모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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