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이끈 영광의 '12룡'
지역경제 이끈 영광의 '12룡'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7.11.08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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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 1회 매출의 탑 수상기업 발표
대전시가 제 1회 매출의 탑 수상기업 12개 업체를 선정, 발표했다.

대전시는 적극적인 기업활동으로 1000억원 이상 매출실적을 달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제 1회 대전시 매출의 탑 수상기업 12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최대기업인 한라공조㈜,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1조원탑을 수상하고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한국조폐공사가 3000억원탑을, ㈜동양강철이 2000억원탑을, ㈜우성사료, 한국인포데이타㈜, ㈜금성백조주택, 한전원자력연료㈜, ㈜진합, ㈜이엔페이퍼 신탄진공장, 유니레버코리아㈜ 등 7개 기업이 1000억원탑을 각각 수상한다.

대전시의 제 1회 매출의 탑 수상기업 선정은 지역기업 가운데 지난해 10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5개 부문(1000억, 2000억, 3000억, 5000억원탑, 1조원탑)으로 나눠 지난달 공모신청을 받아 매출의 탑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대전시의 매출의 탑 선정은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생산활동 촉진을 위한 시책으로 업종은 제조업·제조관련 서비스업·건설업으로 제한해 수상기업에는 매출의 탑 트로피 수여, 여권발급 우대, 시 주요행사 초청, 수상기업 및 제품에 대한 홍보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역의 유망 벤처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시상부문도 15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연내 관련조례를 입법 예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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