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뭉쳐 '청년 실업' 푼다
산·학·관 뭉쳐 '청년 실업' 푼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7.11.07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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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지역대학-관련기관-기업체, 내일 간담회 개최
대전시가 청년층 취업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졸업생 등 청년층 실업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전권 대학 취업지원센터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찬우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대전지방노동청, 대전·충남중소기업청, 대전상공회의소, 산업단지 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 기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시는 각 대학에서 취업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관리자들로부터 대학생 취업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의 채용계획 등을 청취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참석자들의 논의를 통해 대전권 청년층 실업해소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투자유치팀 관계자는 "노동시장 여건을 감안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역사회에서 공동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체, 대학, 행정기관이 함께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일자리창출 방안을 적극 개발해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 투자통상본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업해소는 물론, 대전지역의 산·학·관이 함께 모여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산업현장과 대학 등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청년층 고용증대를 위해 대책 마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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