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가 지난 3일 통화위조 혐의로 구속한 전모씨(44·무직·충주시 신니면)는 지난 8월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10만원권 수표 5매와 1000원권 6매를 만들어 사용했다 덜미.
전씨는 지난달 24일 음성군 금왕읍 모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후 10만원권을 사용했다 경찰에 신고돼 적발.
경찰 조사가 결과 전씨는 지난 94년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서 폭행사건에 연루돼 승려직을 박탈당한 후 10여년간 택시기사, 막노동판 등을 전전하며 스님 행세까지 하다 이같은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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