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충북도당 대선체제 전환
대통합민주신당 충북도당 대선체제 전환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10.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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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원 현장 배치… 지역선대위 강화

선대위 홍재형 의원 위원장 임명·13개 분야별 위원회 등 구성

당직인선 집행위원에 오제세·변재일 의원 등 5명으로 인선 완료

대통합민주신당 충북도당(위원장 홍재형)이 당직을 인선하고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하는 등 대선체제로 전환했다.

충북도당은 지난 27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오제세·변재일·김종률·강혜숙·민경자씨를 집행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청년위원장은 김병철씨로 결정했다.

또 노인위원장엔 김기환씨, 장애인위원장엔 신웅식씨가 각각 선임됐다.

도당 상임고문은 오효진, 남기창, 노영우, 박학래, 신현욱, 유봉열, 이택원, 한백현, 현진스님이 위촉됐으며, 각 선거구별 지역위원장은 현 국회의원 전원이 유임됐다.

또 중앙선대위가 결정됨에 따라 충북선대위 구성에 나서 선대위원장으로 홍재형 현 도당위원장, 선거대책본부장과 지역구 선대위원장에 8명의 현역의원, 고문단에 이용희 부의장과 남기창 전 청주대교수, 특보단장에 안혜자 청주시의원과 남봉현 민주평통청주시회장, 대변인에는 임기중 청주시의원 등 당소속 3명 시의원을 임명했다.

도당은 또 13개의 분야별 위원회를 두고 이중 운영위원회는 김형근 전 도당사무처장, 전략홍보위원회는 박종천 전 언론인이 각각 맡기로 했다.

이밖에 종합상황실장 밑에 정책분석, 기획조정, 총무재정, 운영지원, 조직지원 등 현업 5개 팀을 구축해 놓고 있다.

이번 선대위 구성에서 도당은 현역의원 중심의 일선 지역구 및 시·군별 지역선대위를 강화했으며, 경선과정에서 나누어졌던 캠프 진영을 대부분 포함해 도당 차원의 선대위 전체 규모는 2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충북도당은 선대위 구성을 이번 주말 확정짓고 다음주 내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중앙선대위에서 충북출신 국회의원들은 최고고문 겸 조직자문위원장에 이용희 국회부의장, 경제정책과 미래공약 개발 특별기구인 '차별없는 성장위원회' 위원장 겸 가족행복시대를 구현할 '가족행복위원회' 위원장에는 홍재형 도당위원장이 위촉됐다.

'2020국가비전위원회' 정치개혁위원장 겸 지방자치특별위원장은 이시종 의원이, '국민대통합위원회' 저소득층대책위원장은 오제세 의원이, 지역통합위원장은 서재관 의원이, '가족행복위원회' 일자리 정책본부장은 노영민 의원이 각각 맡았다.

300만 엄지자원봉사단 등 모바일 선거운동을 주도할 '모바일위원회' 정책본부장에 변재일 의원이, '문화예술선거대책위원회' 캠페인지원본부장에 강혜숙 의원이, '클린선거대책위원회' 정책검증본부장엔 김종률 의원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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