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보세판매장 허가해야
청주시내 보세판매장 허가해야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10.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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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 관세청 국감
청주시내에도 보세판매장을 허가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통한 중부지역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오제세의원(청주 흥덕 갑)은 지난 26일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올들어 9월까지 서울 6개 부산 2개 제주 2개 등 총 10개의 시내 보세판매장이 운영중인데, 청주에도 지난해 개관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내에 보세판매장을 허가해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중부지역 발전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주국제공항은 충청권은 물론 경기·강원 남부·경북 북부 등지의 이용객이 몰리고 있으며, 지난해 외국인 출국자는 9363명으로 전체 출국자의 14%를 차지했다. 특히 상해 심양 장가계 홍콩 등 4개의 국제노선이 개설되어 월 평균 64편이 운항중이다.

청주공항 출국장 보세판매장의 지난 2006년도 이용객은 2만5000명이며, 외국인 관광객이 11만7000달러 상당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의 시내 보세판매장 이용객은 2006년 489만여명이며 판매실적은 6455억원이며 외국인 관광객 이용실적은 6억3452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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