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건강, 부모님이 직접 챙겨주세요
수험생 건강, 부모님이 직접 챙겨주세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0.2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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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류 정 만 원장 <솔 한의원>

수능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 왔다.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중 대부분이 수면 부족과 피로, 스트레스, 알레르기 질환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이나 스트레스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본인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증상을 단순한 '수험생 스트레스'로 치부하고 그냥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있어 참 안타깝다.

이러한 수험생들을 위해 솔한의원에서는 수험생 맞춤 클리닉을 개설, 수험생들의 불편함을 개선 시켜주어 몸은 건강해지면서 성적도 향상되게 해 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 마음의 안정이 필요해(상담치료)

수험생들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로 인해 정서적으로 불안함을 호소하게 되고, 이러한 불안함은 학습 능률향상에 방해 요인이 된다. 따라서 한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처방을 내려 치료해야 한다.

◇ 똑똑해지고 싶니(청뇌환)

상담치료와 함께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방편으로 탕약 처방이 있다. 그중에서도 수험생을 위한 맞춤 탕약인 '청뇌환'은 두뇌회전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 청뇌환에 쓰이는 약재들은 모두 수험생의 관건인, '마음의 평화'에 도움이 되는 약재들이다.

먼저, 백복신은 마음을 아주 평온하게 해주는 약으로서 수험생의 짜증, 불안, 화냄 등의 증상들을 진정시켜준다. 또 다른 약재인 원지는 불안, 초조한 마음을 해소해 준다. 수험생의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약재로는 인삼과 오미자 등이 첨가되는데, 인삼은 기억력과 면역력 증진에, 오미자는 주의력과 인내력을 좋게 해 준다.

◇ 체력 보강에는(공진단)

최고의 보약인 공진단은 최근 들어 유행하는 수험생 보약이다. 사향이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풀어 주면서 숙면을 취하게 해 주고 , 녹용은 원기를 보충해 주어 체력이 떨어진 수험생들에게 건강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 준다.

수험생을 위한다면, 최상의 공부조건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또 자신의 마음과 몸을 잘 다스려야 수능이라는 장기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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