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 목재문화체험장 개관
충북에 목재문화체험장 개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0.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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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미동산수목원, 전시·자료실 등 구성
질 좋은 목재로 집안의 소품이나 가구를 스스로 만드는 DIY족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원 미동산수목원에 '목재문화체험장'이 개관된다.

오는 18일 개장행사를 갖는 산림문화 종합테마공간인 미동산 목재문화체험장은 용지 1.5ha, 건물면적 1481의 규모로 지상 1, 2층에 목재문화 체험실과 전시·자료실, 야외휴게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이 목재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멸종 야생화와 난대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야초전시원'도 함께 개장한다.

산야초 전시원은 총 1만5045의 넓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 모두 287종 1만6000본을 심었으며, 나비생태원과 야생화 분경 100점을 전시해 손님 맞을 채비를 갖추었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박물관팀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미동산 목재문화체험장은 도민과 함께 꾸며가는 체험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산야초전시원을 동시 개장해 숲과 나무라는 공동 주제로 산림문화시설을 완벽하게 갖추었다"고 말했다.

현재 미동산수목원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도민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다. (043-220-5501∼04·5472-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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