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위원에 정무씨 승계
충북도교육위원에 정무씨 승계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10.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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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는 위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위원'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정무 전 옥천 교육장(65·사진)이 충북도교육위원회 신임 교육위원직을 승계했다. 박노성 전 교육위원이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제 14대 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8일 사퇴함에 따라 지난해 교육위원 선거 당시 낙선자 중 최다 득표를 얻은 정무 신임 위원이 위원직을 이어 받았다.

정무 신임 교육위원은 도선관위로부터 지난 13일 충북교육위원 당선증을 교부받았으며, 오는 2010년 8월까지 교육위원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정 교육위원은 16일부터 시작되는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참가해 본격적인 교육위원 직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무 교육위원은 "잔여임기 동안 충북교육 실태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충북교육의 위상 정립을 위해 늘 연구하는 자세로 교육위원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출신인 정무 교육위원은 옥천 이원초 교장, 영동 양산초 교장을 거쳐 옥천 교육장,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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