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주요기관 올해 국정감사
충북 주요기관 올해 국정감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0.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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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를 비롯해 도교육청, 충북대등 지역내 주요 기관들이 올해 국정감사를 받는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30일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일 계획이다.

도는 2005년 국회 행자위 국정감사를 받은 데 이어 2년만에 행자위의 국정감사를 받게 됐다.

이번 국정감사에선 세종특별자치시의 청원군 강내·부용면 편입이 집중적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또 도의 핵심시책인 경제특별도 건설 등 도정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질의도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 국감은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의원들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도 관계자는 "국회 행자위에서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법률이 가장 큰 안건인 만큼 국감에서도 세종시가 가장 민감한 사안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대에 대한 국정감사는 오는 23일 실시된다.

국회 교육위(위원장 권철현)는 이날 오전에 충북교육청에 대한 국감에 이어 오후에는 충북대에 대한 감사가 실시될 전망이다.

이번 국감에서는 충북교육청의 경우 충주 탄금중 성희롱 사건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충북대는 누리사업이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로스쿨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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