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3년래 오존경보 발령 '0건'
청주 3년래 오존경보 발령 '0건'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0.0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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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발령기준 근접 수치 두차례뿐
오존 경보제가 시행중인 청주지역에 올 여름을 포함한 최근 3년간 '오존 경보' 발령 사례가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 지난달 22일까지 전지역을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 '주의보 발령'을 초과한 오존 수치가 한차례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 다만 1시간 평균 오존 최대치는 오존주의보 발령기준인 0.120에 근접한 0.115과 0.113이 두차례 측정됐다.

지난 98년 오존 경보제가 도입된 청주시는 지난 2003년 5월 23일에 이어 2004년 6월 4일 두차례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청주에는 송정동과 내덕동, 문화동 등에 자동측정소가 설치돼 있다. 오존 경보제는 대기중 오존(O3)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 높게 나타날 경우 '경보'를 발령, 건강·생활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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