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예보 정확성 높일 것"
"기상예보 정확성 높일 것"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7.10.0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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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훈 대전지방기상청장
"효율적인 기상관측망 운영과 기상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희훈 대전지방기상청장(54·부이사관)은 정확한 기상 정보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기상변화와 과거 기상 오보를 철저히 분석해 향후 전개될 기상 예보에 충실할 것이며 백령도, 격렬비도 관측소와 서해종합관측기지 등 관할지역 관측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기상 감시 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하고 "수요자가 원하는 정보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상온난화로 인한 농작물 생육환경 변화, 수산물 어종 변화 등에 따른 새로운 산업기상정보 발굴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히고 "수자원공사, 지자체간와의 호우감시망 확대, 적설감시망, 안개감시망 시스템을 적절한 장소에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어 "직원들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기상청 예보국 예보관, 원격탐사과장, 기술기반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가족으로는 부인 한연옥씨(53)와 1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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