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메이빌 포도 정상회담 식단에
영동 메이빌 포도 정상회담 식단에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7.10.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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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 후식 선정
메이빌(May Vill) 영동포도가 오는 2∼4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만찬 후식으로 선정돼 식단에 오른다.

청와대는 지난달 27일 노무현 대통령이 3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주최하는 만찬의 후식으로 제주감귤과 한라봉, 나주 배, 대구 사과, 진영 단감, 무등산 수박, 공주 밤, 해남 참다래 등과 함께 영동포도를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 농업인들은 "영동포도가 청와대도 인정하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과시하며 남북화합과 평화에도 일조하게 됐다"며, 영동포도의 평양 나들이를 환영하고 있다.

전국 최대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영동포도는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큰 기후적 특성과 우수한 재배기술로 당도가 높고 색과 향이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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